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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게임

[게임] 애플 앱스토어(App Store) 유료 게임 추천 ‘Plague Inc.(전염병 주식회사)’ 플레이 후기

by 쓰사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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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구매 및 플레이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때문인지 애플 앱스토어 유료 게임 순위에 ‘Plague Inc.’, 전염병 주식회사가 1위로 올라왔다.

 

원래 항상 상위권인 게임이긴 했지만 근래에는 할인 기간을 제외하고는 1위까지 오르지 않았는데 다시 1위를 탈환한 것이다.

 

전염병 하나가 이런 게임에도 영향을 끼치는구나 싶어서 신기했다.

 

 

 

 

나는 한 4년 전인가 그때 처음 이 게임을 알게 되어 구매해뒀었다.

 

간간이 킬링타임용으로 플레이했었는데 요즘 잘 하지 않았던 게임이기도 하다.

 

‘Plague Inc.(전염병 주식회사)’는 스팀 게임으로 먼저 나온 게임인데, 사실 나온 지 꽤 오래된 게임이라고 한다.

 

예전에 같이 일하던 직장동료에게 이 게임을 아냐고 했더니 자신은 정말 옛날에 해본 게임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의 가격은 900~1,200원 정도. 할인가가 900원이고 정상가가 1,200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얼마 차이나는 가격도 아니고 원래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플레이해보기 좋은 게임이다.

 

 

 

게임을 설치하고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이다.

 

세계지도와 뭔가 유전자스러운 마크 그리고 혈액을 떠올리는 붉은색을 바탕으로 했다.

 

뭔가 묘하게 공포스러운 느낌이다.

 

첫 타이틀이 나온 뒤 여러 메뉴가 나온다.

 

게임하기, 게임 방법, 진전 상황 이렇게 세 가지 외에도 오른쪽 상단에 유인원 모드, 흡혈귀 모드와 새로 나온 게임 그리고 환경설정도 있다.

 

 

 

 

세 가지 메뉴 중 게임하기를 누르면 본격적으로 ‘Plague Inc.’, 전염병 주식회사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려면 새 게임, 기존에 플레이하고 있던 게임이 있다면 불러오기를 누르면 된다.

 

새 게임을 누르면 플레이하고 싶은 전염병의 유형을 고를 수 있다.

 

처음에는 박테리아 유형만 오픈되어 있는데 각각의 난이도를 클리어하다 보면 다른 유형도 하나씩 열리게 되어있다.

 

 

 

전염병 유형을 골랐으면 다음은 게임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캐주얼, 보통, 어려움으로 나뉘어 있는데 맨 처음 플레이하게 되는 박테리아 캐주얼 모드는 매우 쉬운 편이고, 새롭게 열리는 유형들은 박테리아보다 조금씩 까다로워진다.

 

캐주얼 모드와 어려움 모드의 난이도 차가 꽤 크니 처음에는 보통을 수월하게 깨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난이도를 선택하면 다음으로는 질병의 이름을 정해야 한다.

 

게임을 클리어할 시 각 게임 스코어가 나오게 되는데 이걸 순위로 정리해주니 구분이 가능하도록 이름을 바꿔주는 것도 좋다.

 

 

 

 

이름을 정하고 나면 유전자 코드를 수정해야 한다.

 

처음에는 기본 코드 한 가지만 있지만 플레이를 계속할수록 수정할 수 있는 코드가 늘어나게 된다.

 

각 코드는 일종의 버프 같은 역할을 하는데 각 질병 유형에 따라 유리하게 작용하는 코드들이 있어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게 좋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튜토리얼 화면이다.

 

질병을 퍼트릴 나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각 질병의 특성, 수정한 유전자 코드에 따라 더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나라를 선택하는 게 좋다.

 

튜토리얼 때는 공교롭게도 중국에서 시작된다.

 

사실 실제 게임을 하다 보면 인접한 국가가 많아 중국이 꽤 시작하기 좋은 나라이기도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는데, 각 인터페이스를 설명하자면 첫 번째 사진 우측 상단은 게임 화면을 멈추거나 다시 플레이하거나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는 버튼이다.

 

나는 게임을 하다 보면 기본 속도가 너무 느린 경우가 많아 보통 빠르게 돌려놓고 하는 편이다.

 

다음으로 왼쪽 하단에는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모을 수 있는 DNA 포인트 수치와, 질병 특성을 바꿀 수 있는 질병 버튼, 그리고 감염자 수치를 보여주는 곳이 있다.

 

오른쪽 하단에는 치료제가 얼마만큼 개발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곳과 사망자 수치, 그리고 전체 통계를 보여주는 버튼이 있다.

 

가운데에는 작은 그래프가 존재하는데 이 그래프로 건강한 사람, 감염자, 사망자의 비율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의 수치를 보여주지만 각 나라를 누르면 각 나라의 비율을 보여준다.

 

게임은 전 세계인을 감염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면 승리하게 된다.

 

 

 

질병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질병을 특성을 DNA 포인트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바꿀 수 있다.

 

각 전염병을 퍼트리는 전염성을 높이는 것부터 사람 간의 전염성과 치사율을 높일 수 있는 증상, 그리고 치료제 개발을 늦추거나 각 전염병을 강화시키는 능력까지 어떤 조합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판도가 바뀌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러 질병 특성들을 바꾸다 보면 이렇게 전염병이 세계 곳곳으로 퍼지게 된다.

 

그리고 치사율을 높이는 질병은 DNA 포인트로도 바꿀 수 있지만 종종 변이를 하여 이렇게 스스로 질병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때는 DNA 포인트가 사용되지 않는데, 감염자와 사망자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한 게임이다 보니 이런 변이가 꼭 게임에 유리하게 작용하지만은 않는다.

 

오히려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게 될 수도 있고 너무 치사율이 높은 나머지 모두를 감염시키기도 전에 숙주가 다 죽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필요한 증상이 아니라면 증상을 빼내야 한다.

 

증상을 빼내는 방법은 각 특성을 누르고 DNA 반환을 누르면 되는데, 각 전염병 유형마다 이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다음으로 오른쪽 하단에 있는 ‘전 세계’ 버튼을 누르면 각종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인구의 몇 퍼센트가 감염이 되고 사망을 했는지, 그리고 건강한 사람은 얼마나 남았는지, 치료제는 얼마나 개발되었는지, 아직 전염이 되지 않은 나라, 완전히 망한 나라 등등 각종 수치를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위해서 게임을 좀 대충 했더니 전염성보다 치사율이 높아져 사망자가 너무 빠르게 속출했다.

 

이렇게 모두를 전염시키기 전에 숙주가 다 죽어버리면 게임에서 지게 된다.

 

 

 

이렇게 건강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실패가 된다.

 

게임의 결과가 나오면 이곳에서도 그래프로 게임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게임의 스코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게임의 전체 진행도, 진전 상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각종 업적이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니 어떤 업적을 얻어야 하는지 간간이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

 

‘Plague Inc.’, 전염병 주식회사에는 이런 전염병 모드 외에도 여러 가지 모드가 있는데 그중 ‘시나리오’ 모드라는 것도 있다.

 

가짜 뉴스, 광우병, 흑사병, 보드게임 등등 재밌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모드들도 있어 새로운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확장팩도 있다.

 

유인원, 뱀파이어, 네크로아 바이러스, 뇌신경 기생충 등이 그것인데, 사실 게임 본판 가격이 1천 원대인걸 생각하면 확장팩의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전염병 주식회사는 굉장히 단순한 게임이지만 동시에 굉장히 전략적이어야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이다.

 

간간이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좋은 게임이며, 데이터 연결 없이도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비행기 탈 때 하기 좋은 게임이기도 하다.

 

한번 매력에 빠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는 마성의 ‘Plague Inc.(전염병 주식회사)’.

 

부담 없는 가격이니 한 번쯤 꼭 해보길 추천하며,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플레이 동영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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