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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뷰티

[뷰티] 산뜻한 수분 토너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로산 토너’ 내돈내산 구매 후기

by 쓰사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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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올여름 긴긴 장마를 지내면서 사용한 토너가 굉장히 점도가 있는 타입이었다.

 

매일매일 비가 오는데 끈끈하기도 하고 너무 답답한 느낌이 들어 좀 더 가벼운 타입의 토너로 바꿔보기로 했다.

 

마침 화해에서 세럼으로 잘 사용하던 토리든 토너 제품이 작은 용량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서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은 60ml 용량의 2천 원대에 구매했다.

 

 

 

토리든에서 온 택배.

 

작던 크던 일단 택배는 참 반갑다.

 

 

 

 

제품은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왔다.

 

그런데 요즘 이런 플라스틱 비닐로 만든 완충제 말고 종이로 만들어진 완충제도 많이 사용하던데, 환경을 위해서 플라스틱 완충제는 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본격적으로 제품 패키지를 살펴보았다.

 

NO 미네랄 오일, NO 이소프로필 알코올, NO 벤조페논-3 등등…….

 

여하튼 나쁜 건 안 들어갔다고 한다.

 

대부분의 화장품을 화해에서 구매하는지라 성분은 이미 확인하고 산 것이기에 가뿐하게 패스한다.

 

개인적으로 씻겨내는 화장품이 아니고서야 향료 하나조차 용납하지 않는다.

 

 

 

제품 사용법과 주의사항, 제조 정보다.

 

화장품 제조업체도 관심 있는 편이라 종종 확인하곤 한다.

 

토리든은 이 제품과 같은 라인의 세럼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마지막 한 병까지 탈탈 털어 사용했을 정도로 잘 사용했던 제품이었다.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로산 토너’의 전성분이다.

 

앞서 말했듯 화해에서 한번 확인하고 구매한 제품인데, 유해 성분으로 표시된 부분은 없었다.

 

토리든 히알루로산 토너는 저분자 히알루로산으로 만든 토너라고 한다.

 

효능은 대략 피부 진정, 수분 보충 정도라고 볼 수 있고, 약산성 토너다.

 

 

 

제품 박스 프린트가 소이 잉크로 찍어낸 건가 보다.

 

이게 환경에 얼마나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거보다 플라스틱 완충제를 안 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토리든의 시그니처 색 하늘색.

 

다이브인 제품 라인이 푸른색을 띠어서 그런가 보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본품이다.

 

용량이 60ml 정도라 그리 크진 않고 딱 여행용 화장품 사이즈 정도 된다.

 

화장품을 바로 사는 것보다 이렇게 미니어처 사이즈로 테스트해보고 사는 걸 좋아한다.

 

괜히 안 맞아서 버리는 건 너무 아까우니까.

 

 

 

상자에 적힌 것과 같은 제외된 성분표.

 

불과 5-6년 전만 해도 고작 파라벤 하나 안 썼다고 홍보하곤 했는데 이젠 기본이 되었다.

 

덕분에 이 제품 저 제품 비싼 명품 화장품 가리지 않고 사용해왔던 내가 가성비 좋은 국산 화장품만 쟁이고 있다.

 

피부도 순한 거 2-3가지 사용하는 요즘이 명품 화장품 쓸 때보다 좋다.

 

 

 

역시 마찬가지로 제품 설명이 나와있다.

 

성분에서 짐작되듯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로산 토너’는 수분 보충에 초점이 맞춰 있는 토너다.

 

프로폴리스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가 뒤집어졌는데 이걸쓰면서 가라앉고 있는 걸 보니 진정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유통기한도 잘 표기되어 있다.

 

대략 2년 정도인 거 같은데, 뭐 이 정도 용량이면 다음 주 내로 동날 것 같다.

 

 

 

봉인실도 잘 붙어 있다.

 

 

 

토너 제형은 굉장히 묽은 편이다.

 

뭔가 설명만 듣고는 콧물 제형일까 싶었는데 주르륵 흐르는 물 같은 제형이다.

 

나는 주로 흡토로 쓰지만 닦토로 써도 무방할 듯.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로산 토너’는 흡수력도 좋은 편이고 끈적임이 없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토리든 다이브인 제품이 그렇듯 토너도 겨울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할 것 같다.

 

산뜻하고 적당한 수분감을 주지만 속 당김까지 완벽하게 잡아주지는 못했다.

 

요즘과 같은 무더위나 장마철에 쓰기 딱 좋을 것 같고, 지성피부는 봄 가을까지는 사용하기 좋을 느낌.

 

성분도 순해서 별다른 트러블 없이 무난히 쓰기 좋았다.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60ml의 작은 용량이지만 원래 용량은 300ml 기준으로 화해에서 할인할 때 구매하면 대략 1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은 편이다.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로산 토너’는 완벽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토너다.

 

건성에게는 많이 건조할 것 같고, 지성에겐 봄, 여름, 가을, 복합성에겐 여름에 쓸만한 아이템으로 추천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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