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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5

[카페] 서울/성동구 성수동 ‘블루보틀’ 방문후기 ※ 직접 방문 및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작년 가을날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호캉스를 하자며 서울 나들이를 갔었다. 한참 성수동에 핫플이 그렇게 많더라며 궁금해 마음먹고 가기로 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바로 ‘블루보틀’. 미국에서부터 워낙 화제가 되었던 커피 전문점이었기에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사실 작년에 찾아갔던 것도 상당히 늦은 편이었지만…… 뭐 어쨌거나 가봤다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 무려 일 년 만에 쓰는 포스팅이지만, 아직까지 성수동 블루보틀은 건재하다고 하니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커피전문점 ‘블루보틀’은 2002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미국의 커피 브랜드이다. 2017년 블루보틀이 엄청 핫해지고, 네슬레가 지분의 상당수를 인수함으로써 ‘블루보.. 2020. 8. 4.
[카페] 경기/양평 강이 보이는 힐링 카페 ‘강이다’ 후기 ※ 직접 방문 및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실 다녀온 지는 조금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올봄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가 너무 갑갑해 다녀왔던 곳이다. 양평은 그리 멀지 않으면서 멀리 간 느낌을 주는 곳이라 한 번씩 드라이브 겸 해서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다. 양수리에 있는 카페 ‘강이다’는 이름 그대로 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내비게이션을 보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으니 내비게이션 말고도 밖의 표지판을 잘 보고 따라가야 한다. 카페 ‘강이다’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카페 ‘강이다’ 근처에 뭐가 별로 없는지라, 주차하기는 힘들지 않았다. 실제로 주차장 규모도 작지 않은 편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곳으로 오면 바로 카페와 연결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 2020. 7. 20.
[카페] 용인/수지 성복동 분위기 있는 디저트 카페 ‘커피철공소’ 후기 ※ 직접 방문 및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집에 놀러 온 친구와 BHC 치하오 치킨을 먹고 후식을 먹으러 카페로 향했다. 동네에 밥집은 얼마 없어도 카페는 꽤 있는 편인데, 그중 ‘커피 철공소’는 내가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카페였다. 이 카페는 기존에 있던 창고였나 철공 소였나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생긴지는 한 1~2년 된 거 같고, 산책할 때마다 저런 곳에 카페를 차리는구나 싶어서 항상 궁금했던 기억이 있다. 카페에 처음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모습이다. 굉장히 빈티지 한 느낌의 카페라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입구 쪽 창가에는 이렇게 널찍한 쇼파와 테이블이 놓여있다. 친구와 처음에 여기에 앉을까 하다가 서로 거리가 너무 멀어 그냥 일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중앙 .. 2020. 1. 18.
[카페] 용인/수지 성복동 만화 카페 ‘놀멘서가’ 롯데몰 수지점 방문 후기 ※ 직접 방문 및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롯데몰 애슐리에서 배부르게 늦은 점심을 먹고, 친구가 이곳에 만화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만화 카페라고 하면 예전에 ‘벌툰’이란 곳에 가본 게 다였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이번에도 기대가 되었다. 롯데몰 수지점 4층 아이스링크장 옆에 있는 만화 카페 ‘놀멘서가’의 입구의 모습이다. 처음에는 너무 모던하고 세련되게 꾸며놔서 이곳이 만화 카페인 줄도 몰랐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만화 카페스러운 키치 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놀멘서가’에서 만화책을 읽고 이용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성인은 시간당 3,800원이고, 어린이는 3,000원이다. 이용시간이 초과되면 추가 이용료를 내야 하는데, 10분당 700원이었던 것 같다. 음료도 주문할 수 .. 2019. 9. 14.
[카페] 용인/수지 동천동 예쁜 카페 ‘프롬 어스(FROM US)’ 후기 ※ 직접 방문 및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며칠 전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친구와 생일을 빌미로 오랜만에 만났다. 거의 6개월 만에 만나는 건데 그저 몇 주 못 본듯한 느낌이 드는 친구다. 한동네 살아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가깝게 살아도 만나기가 힘들다. 출발할 때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다행히 친구와 점심을 먹고 나올 즘 그쳐서, 우린 ‘모나미 스토어’를 들렸다가 바로 수다를 떨 카페로 이동했다. 근래 수지 곳곳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는데, 동천동도 예외는 아니었다. 고기리에도 크고 좋은 카페가 많긴 하지만 차가 없어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곳곳에 카페가 생겨주니 반갑기만 했다. 최근 신분당선이 뚫리면서 더 많이 생기고 있는 것도 같다. 동천동 ‘프롬 어스(FROM US).. 201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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