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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카페] 경기/양평 강이 보이는 힐링 카페 ‘강이다’ 후기

by 쓰사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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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방문 및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실 다녀온 지는 조금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올봄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가 너무 갑갑해 다녀왔던 곳이다.

 

양평은 그리 멀지 않으면서 멀리 간 느낌을 주는 곳이라 한 번씩 드라이브 겸 해서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다.

 

 

 

 

양수리에 있는 카페 ‘강이다’는 이름 그대로 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내비게이션을 보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으니 내비게이션 말고도 밖의 표지판을 잘 보고 따라가야 한다.

 

카페 ‘강이다’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카페 ‘강이다’ 근처에 뭐가 별로 없는지라, 주차하기는 힘들지 않았다.

 

실제로 주차장 규모도 작지 않은 편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곳으로 오면 바로 카페와 연결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조형물(?).

 

노출 콘크리트 벽면부터 굉장히 모던한 느낌을 준다.

 

 

 

카페 ‘강이다’에서는 음료 외에도 브런치, 케이크, 베이커리류도 판매한다.

 

하지만 카페 규모에 비해 종류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

 

내가 갔을 때는 사진과 같이 케이크은 네 종류 있었다.

 

 

 

 

베이커리도 쿠키 포함 대여섯 가지 정도.

 

하지만 점심을 막 먹고 갔던지라 배가 불러서 따로 먹지는 못했다.

 

 

 

카페 ‘강이다’의 메뉴다.

 

차례로 브런치 메뉴, 음료 메뉴, 그리고 커피 메뉴를 주문할 경우 고를 수 있는 원두 종류 2가지가 있다.

 

 

 

먼저 브런치 메뉴는 피자, 샐러드, 파스타 정도로 나뉘는 것 같다.

 

가격대는 17,000~19,000원 정도.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다음으로는 음료 메뉴인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통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에 있는 큰 카페들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강이다는 상당히 센 편이다.

 

음료 메뉴는 크게 커피 메뉴, 에이드, 차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제일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 가격이 7천 원이라는게 정말 후덜덜 하다.

 

 

 

카페 카운터가 있는 쪽의 모습이다.

 

천장도 노출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콘크리트와 대리석 모양의 타일의 조합이 깔끔함과 모던한 느낌을 준다.

 

천장도 높고 창문도 커서 굉장히 탁 트이고 시원한 느낌도 준다.

 

 

 

 

곳곳에 화분도 많아서 싱그럽다.

 

테이블 간격도 상당히 널찍하고, 잘 겹치지 않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남 신경도 덜 쓰이는 것 같다.

 

 

 

그리고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곳 대부분이 통창을 통해 밖의 풍경이 잘 보이는 편이다.

 

 

 

한쪽에는 이렇게 단체를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만 유일하게 강을 바라보는 뷰가 아니다.

 

 

 

 

내가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와 탄산수를 시켰다.

 

뷰가 너무 예쁘다는 후기 때문에 왔지만, 정말 잠깐 있다 갈 거라 너무 비싼 걸 시키는 게 아깝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후기들처럼 정말 사진 하나는 분위기 있게 잘 찍혔던 듯.

 

참고로 커피는 음…… 솔직히 이 돈 주고 먹기는 아까운 맛이었다.

 

 

 

야외로 연결된 1층 문이다.

 

정말 한 폭의 그림 같다.

 

 

 

카페 밖의 풍경이다.

 

강에 다리가 놓여있는데 그중 한 개는 열차 선로가 놓여있는 다리다.

 

기차나 지하철이 다니는 것 같은데, 지나갈 때 조금 시끄럽지만 그거 나름대로 운치가 있기도 하다.

 

 

 

 

작은 그네 의자.

 

귀엽다.

 

 

 

풍경이 정말 시원시원하다.

 

야외에도 곳곳에 여러 가지 자리를 많이 만들어놨다.

 

강변으로 내려가면 산책로도 있으니 잠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변처럼 파란색 빈백도 여러 개 놓여있었다.

 

여기 앉아볼까 하다가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그늘로 피신했다.

 

 

 

 

진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풍경.

 

안에서 마실까 하다가 당시는 봄이라 날이 좋아 밖에서 마시기로 했다.

 

 

 

카페 ‘강이다’ 건물은 2층까지 있다.

 

카운터 쪽으로 가기 전에 입구 쪽에 바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2층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그리고 1층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 집중해서 작업같은 걸 하기도 좋을 것 같았다.

 

역시 층고도 높고 창이 거의 통창이라 전망도 좋다.

 

 

 

 

2층 밖으로 나오면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바로 나오면 사진과 같은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계단을 내려가면 강을 바라볼 수 있는 바형식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건물 가장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는데,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뷰가 좋지 않을까 싶다.

 

 

 

강가를 바라보는 쪽으로 나있는 큼직한 창들.

 

 

 

 

사실 큰 기대 없이 방문했던 곳인데, 잠깐이지만 충분한 힐링을 하고 왔던 곳이다.

 

물론 음료 값이 비싸도 정말 비쌌지만, 요즘 이런 카페들 중 안 비싼 곳을 찾는 게 더 힘드니…….

 

친구, 연인, 가족단위 손님들이 고루고루 방문하는 곳인 것 같았다.

 

너무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지만 자연도 보고 싶고 시원하고 쾌적한 곳을 원한다면 카페 ‘강이다’에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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