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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생활] 허지웅 독서대 ‘에르고미 랩데스크’ 실구매 후기

by 쓰사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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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작년 10월쯤이었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만에 허지웅 씨가 출연했었다.

 

그간 투병생활을 하고 있단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TV에서 보니 반가웠다.

 

그렇게 나 혼자 산다를 보는데 허지웅 씨가 사용하던 독서대가 눈에 띄었다.

 

너무 탐이 나서 바로 인터넷에 검색하니 나처럼 생각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지 바로 정보가 나왔다.

 

 

 

 

제품은 바로 주문했지만, 나 같은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닌 결과 배송 지연이 엄청났다.

 

내가 제품을 주문한 날짜가 11월 3일이었는데, 택배를 받은 날짜가 11월 26일이니 물건을 받기까지 장장 23일이 걸린 것이다.

 

원래 이쯤 되면 주문을 취소하기 마련인데, 판매자 측의 지속적인 사과 안내 문자와 또 배송 지연이 된 이유가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 갔기에 느긋하게 기다렸다.

 

 

 

허지웅 씨 독서대는 바로 ‘에르고미 랩데스크’. 정확한 이름은 ‘에르고미 포웨이 랩데스크(Ergomi 4-way Lapdesk)’다.

 

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RJ컨셉스토어에서 배송비 별도로 3만 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매했다.

 

 

 

 

독서대는 이렇게 상자에 잘 담겨서 온다.

 

보통 이 정도 가격대면 투박한 상자에 담아 파는 것도 많은데,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서 꽤 퀄리티가 있어 보인다.

 

 

 

상자의 뒷면에는 이렇게 에르고미 랩데스크에 대한 설명과 사용방법이 나타나있다.

 

이름이 포웨이 랩데스크인 만큼 독서대를 사용하는 4가지 방법을 알기 쉽게 잘 넣어놓은 것 같다.

 

 

 

 

판매자 측에서 배송 지연으로 인한 사과문과 사은품 두 가지를 동봉해서 보내주었다.

 

하나는 케이블 타이고, 하나는 휴대폰 카드 포켓이다.

 

사은품은 원래 하나만 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두 개나 보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배송 지연에 대한 사과문도 문자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상품과 함께 동봉하여 보내주는 작은 정성에 그간의 기다림이 나쁘지 않게 느껴졌다.

 

 

 

상품 박스를 열면 이렇게 독서대가 나온다.

 

비닐로 한 번 더 포장해 놓는 꼼꼼함이 느껴진다.

 

패브릭이 포함된 제품인 만큼 혹시나 모를 이염도 대비되고 좋은 것 같다.

 

 

 

 

우드로 된 뒷면 쪽에는 접착이 가능한 마우스패드 스티커도 들어 있다.

 

 

 

비닐까지 벗긴 모습.

 

앞면은 손목 받침대가 있고,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있다.

 

아무래도 패브릭이다 보니 책을 읽을 때 책이 덜 미끄러져 좋다.

 

 

 

 

뒤판은 매끈한 우드판으로 되어 있다.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붙어 있는 노트북 같은 전자제품을 올려놓고 사용하기 좋다.

 

이 부분에 마우스 패드도 부착할 수 있는데, 난 거의 독서대로만 사용해서 따로 부착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스티커처럼 부착이 가능한 마우스패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그런 살짝 오돌토돌하고 미끄러운 마우스패드 재질이다.

 

 

 

 

에르고미 포웨이 랩데스크의 장점을 하나 꼽으라면 이런 손잡이 같은 디테일이다.

 

생각보다 이게 있고 없고의 편의성이 꽤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꽤 부피가 큰 제품인 만큼 꺼내고 넣을 때 손잡이가 상당히 유용하다.

 

 

 

앞판에는 이렇게 제품 관리 택이 달려 있다.

 

패브릭으로 만들어졌지만 세척이 힘든 만큼 음식물을 올려놓거나 무언가 먹으면서, 특히 마시면서 이 제품을 쓰는 건 좀 지양해야 할 것 같다.

 

 

 

 

에르고미 랩데스크의 손목 받침대다.

 

안에 약간의 완충제가 들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이라 책이나 손목을 잘 받쳐준다.

 

 

 

내가 독서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게 수면에 방해된다고 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침대에서 책 읽기가 너무 좋아졌다.

 

조용한 공간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책 읽는 시간이 요즘 내 하루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일 만큼.

 

보관도 벽과 침대 사이에 랩데스크를 꽂아서 보관하고 있는데, 이렇게 보관하다 보니 딱히 자리 차지도 안 하고 필요할 땐 편하게 꺼내 쓸 수 있어서 참 만족스럽다.

 

소소한 투자로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에르고미 포웨이 랩데스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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