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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81

[영화] 하늘을 향한 도전 ‘에어로너츠(The Aeronauts)’ 리뷰 정말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봉하는 신작 영화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정말 간간이 개봉하는 영화들은 썩 내 취향의 영화가 아니었기에 보지 않았다. 그러다 정말 너무너무 새로운 영화가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영화 예매 어플을 보니, ‘결백’, ‘사라진 시간’, ‘온워드’, ‘침입자’ 등 몇 개의 신작 영화가 있었는데, 그중 제일 밝아 보이는 영화인 ‘에어로너츠(The Aeronauts)’를 선택했다. ‘에어로너츠(The Aeronauts)’란 열기구 조종사를 뜻한다. 제목 그대로 열기구 조종사들의 하늘 탐험(?)기가 주된 줄거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 결과적으로 좀 밝고 희망적인 영화를 원했던 내게 딱 맞는 영화였다. 개봉일: 2020년 06월 10일 장르: 드라마/어드벤처 (영.. 2020. 6. 22.
[가전] 미용실 헤어드라이어 ‘JMW MG1800 플러스’ 내돈내산 구매 후기 ※ 직접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최근에 단골 미용실에서 세팅펌을 하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년간 시술을 담당해 주던 미용사가 내 머리숱이 예전만 못하다고, 손으로 만질 때 느낌이 너무 확연하게 차이 난다고 한 것. 안 그래도 요즘 머리가 많이 가늘어지긴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담당 미용사의 말은 확인사살이 되었다. 시술을 받고 와서 가장 먼저 찾아본 게 바로 헤어드라이어였다. 사진은 원래 쓰던 필립스 헤어드라이어인데, 약 7년간 어찌어찌 잘 사용하긴 했지만 무게도 거의 1킬로 가까이 돼서 너무 무거웠고, 소리가 너무 커서 최대로 틀어놓고 말려본 적도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냉풍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헤어드라이어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일단 나한테 가장 중요했던 건 헤어드라이어의 .. 2020. 6. 19.
[맛집] 수원/광교 법조타운 피자 맛집 ‘파도랑맥주’ 방문 후기 ※ 직접 방문 및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드물어진 요즘,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친구랑은 광교에서 보기로 했는데 맨날 광교중앙역, 광교 카페거리만 가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 가보기로 했다. 바로 얼마 전 이전한 수원 지방법원이 있는 법조타운. 광교 카페거리처럼 조성된 이곳 곳곳에 카페나 맛집이 숨어있었다. 그중 우리가 간 곳은 ‘파도랑맥주’라는 피자집이다. ‘파도랑맥주’라는 이름만큼 가게 내부의 모습은 어느 바닷가 마을의 느낌을 풍겼다. 화이트와 블루 네이비가 조화되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달까.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그런 만큼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곳이기도 했다. 사진은 파도랑맥주에서 가장 큰 테이블이다. 자리 자체가 몇 좌석 없다 .. 2020. 6. 9.
[전자] ‘아이폰 11 256GB 퍼플’ 개봉기 ※ 직접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얼마 전 동생이 핸드폰을 바꾸고 싶다며 신형 스마트폰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동생이 원래 아이폰을 사용하기도 했고, 나도 갤럭시보다는 아이폰을 선호해서 아이폰 11을 추천해 줬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아이폰 11 프로를 사라고 하고 싶었지만, 내가 생각해도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기에 프로는 포기했다. 그렇게 최종 결정된 것은 ‘아이폰 11 256GB 퍼플’. 주문은 쿠팡에서 했다. 쿠팡가 120만 원에 구입 당시 카드 즉시 할인을 받아서 최종 결제금액은 103만 원이 조금 안되었다. 쿠팡 카드사 즉시 할인율은 매달 달라지니 틈틈이 확인하다 할인율이 괜찮을 때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배송은 로켓 배송으로 주문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로켓 배송 포장상태는…… 정말 복불복이.. 2020. 6. 5.
[가전] ‘르젠 TR840’ BLDC 선풍기 구매 후기 및 조립 시 주의사항 ※ 직접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2018년 정말 기록적이었던 무더위를 기억할 것이다. 정말 몸이 녹아내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체감할 만큼 더웠던 해였는데, 제법 선선한 편이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2018년도 만큼은 아니더라도 무척 더울 거라는 예보가 있었다. 마침 이사를 하면서 15년 이상을 사용한 선풍기를 버리고 온지라 새로운 선풍기를 주문했다. 여러 선풍기를 알아보았는데, BLDC 모터를 사용한 선풍기가 괜찮다고 해서 선풍기로 유명한 업체인 신일, 한일 그리고 제법 가성비가 좋다는 샤오미까지 비교해봤다. 하지만 대부분 BLCD 모터를 사용한, 디자인이 나름 준수한 선풍기들은 대부분 10만 원대였고, 선풍기를 이렇게까지 비싸게 구매하고 싶지는 않아 가성비가 좋다는 ‘르젠 TR840’을 구매하게 되.. 2020. 6. 1.
[영화] ‘암수살인’ 리뷰 ‘암수살인’, 더 넓은 의미로 ‘암수 범죄’라고 불리는 범죄가 있다. 범죄는 실제로 발생했으나,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수사기관에 인지되어도 용의자 신원 파악 등이 해결되지 않아 공식적 범죄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것이 바로 ‘암수 범죄’다. 영어로는 ‘Hidden Crime’. 말 그대로 숨겨진 범죄인 것인데, 주로 성범죄와 같이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신고하기를 꺼리거나 마약 범죄와 같이 범죄자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이기도 한 범죄에 많다고 한다. 오늘 리뷰할 영화 제목이기도 한 ‘암수살인’ 또한 ‘암수 범죄’의 개념과 같이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한 살인 사건을 뜻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범죄는 범죄자의 입장에서는 ‘완전범죄’라고 부를만할 것이고, 이 사건들이 미제 사건과 다른 점이라면 피해자가 특.. 2020. 4. 19.
[금융] 삼성카드 ‘taptap O(탭탭오)’ 발급 후기 ※ 직접 발급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얼마 전 사용하던 삼성카드 유효기간이 곧 만기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사실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따로 있기도 하고, 기존에 소지하던 삼성카드는 잘 쓰지 않아서 그냥 없앨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다 예전에 친구가 괜찮다고 했던 삼성카드가 생각나서 이참에 새로 발급받아볼까 싶어졌다. 원래 사용하던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4’다. 전월 실적 상관없이 항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라 만들었고, 혜택은 현대카드 제로와 비슷했던 것 같다. 삼성카드가 하나 필요하다는 부모님 때문에 만든 카드인데, 생각보다 미미한 카드 혜택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던 것 같다. 카드는 신청한 다음 날 바로 왔다. 예상보다 훨씬 빨리 와서 놀랐다. 삼성카드 탭탭오(taptap O)는 모바일.. 2020. 4. 5.
[영화] 충격 실화 ‘다크 워터스(Dark Waters)’ 리뷰 한때 한국을 가장 떠들썩하게 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옥시(Oxy) 가습기 살균제를 비롯해 각종 생활 화학용품을 제조하는 회사에서 내놓았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많은 사람이 폐 섬유화 등과 같은 폐 손상 및 호흡기 질환 등을 겪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 사건이었다. 제품이 오랜 시간 판매되어온 만큼, 피해의 규모 또한 컸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2016년 5월 기준 사망자 266명을 포함 1,848명 이상이라고 한다. 아마 오래전 원인 불명으로 사망했던 피해자들이나,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까지 합친다면 그 수는 훨씬 많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인체에 무해하다는 기업의 홍보만 믿고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한 제품들은 비단 .. 2020. 3. 27.
[영화] ‘1917’ 리뷰 올 초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게 있다면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수상이 아닐까 싶다. 자랑스럽게도 기생충은 아카데미시상식, 일명 ‘오스카’에서 비영어권 영화로는 최초로 작품상을 받아 냈는데, 이때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 바로 오늘 리뷰할 영화 ‘1917’이다. 비록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917’이 작품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촬영상, 음향 효과상, 시각효과상을 받았고,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도 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및 감독상을 비롯해 7관왕을 거머쥔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일: 2020년 02월 19일 장르: 전쟁/드라마 (영국, 미국) 감독: 샘 멘데스 주연: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별점: ★★★★★ 이 영화에 대해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다.. 2020. 3. 9.
[생활] 면 생리대 ‘한나패드’ 구매 후기 ※ 직접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릴 때부터 생리불순을 달고 살았는지라 나의 정혈 기간은 들쭉날쭉하다. 어떨 때는 3일 만에 끝나지만 심할 때는 한 달에서 한 달 반가량을 할 때도 있었다. 물론 한 달 이상을 하는 경우는 내 인생에 딱 세 번이 있었는데, 세 번 다 출혈이 너무 심해 응급실에서 수혈을 받아야 했었다. 생리불순에는 마땅한 이유가 없다. 정기적으로 대학병원 외래진료도 받았었지만,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 그렇게 한동안 병원에서 처방해준 호르몬제를 복용해가며 약 반년가량 정혈 기간을 조절하다 도저히 약을 못먹겠어서 도중에 복용을 포기했다. 이유는 너무 심한 메스꺼움 플러스 짜증 날 정도로 매일매일 제시간에 챙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이었다. 종종 유튜브를 보다 보면 흔히 피임약..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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